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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0.03 :: 도이체 방크 위기설 점검 ; 소나기는 피하자.

도이체방크 위기설 점검 ; 소나기는 피하자.

 

 

1. 점검배경 : 도이체방크 주가 폭락, 현지시각 26일 도이체방크 주가 7.5%하락하며 사상최저치 기록했다. 올해들어서 50%넘는 하락을 기록중.

 

  - 하락원인1. 최근 몇년 간 유럽 은행들은 코코본드를 많이 발행해왔다. 바젤3에 선제 대응하기 위하여 신종자본증권을 대체하기 위한 수단인 코코본드를 발행했는데 은행권 수익성 하락으로 코코본드 이자지급을 못하게 되는 상황이 연출되어 우려가 높아졌다. 이 때 도이치은행도 포함되었다.
  - 하락원인2. 도이체방크가 미국법무부로 부터 서브프라임 위기의 원인이었던  MBS판매를 이유로 약 15조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는데, 현재 도이체 방크 시가총액을 감안하면 부담하기 어려운 규모이다.
  - 하락원인3. 2016년 들어 악화된 수익성을 만회하기 위하여 무리한 파생상품 투자에 나섰다가 오히려 손실을 봤다. 약 5조원 정도 규모로 추정된다.

 

  이상으로 하락원인을 알아보았는데 현재 드러난 팩트와 추정이 섞여있음을 감안해주셨으면 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도이체방크발 블랙스완이 있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 나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그렇지 않다라고 코맨트를 달고 싶다.

 

  - 이유1. 신한금투 리포트를 근거로 시스템 리스크 유발 가능성이 낮은 상항이다.
  - 이유2. 메르켈의 도이체방크 지원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유럽은 경영진과 주주들이 손실을 책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누구든 책임소재를 물을 수 있다는 점.
  - 이유3. 도이체 방크 주요주주와 파생상품 투자자들에는 미국계 자본이 많다는 점. 미국 법무부가 부과한 벌금을 무마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을 것이며 , 벌금의 성격자체가 강제적인 성격 보다는 정치적 이용수단, 무역 보복수단의 성격이 있다는 점.
  - 이유4. 도이체 방크는 두차례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여 유동성경색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이미 드러난 이슈가 블랙스완으로 작용한 사례는 없다는 점.

 

  이상의 이유로 도이체 방크발 블랙스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으며 지수조정시에 오히려 추가매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 다만, 파급력이 이탈리아의 주요 은행들을 넘어 이탈리브에 미친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할 필요성은 있다.

그렇다면 이 리스크는 왜 이슈화 되고 있는가?


  - 가능성1. 이 문제를 해결할 경우 난민 허용으로 하락한 메르켈의 재선임 가능성이 높아진다.
  - 가능성2. 미국 대선에 활용될 가능성 -> 이 경우에는 리스크가 커졌을 때 보호무역 강화로 트럼프의 주가가 높아질 수 있다.
  - 가능성3. 미국의 유럽 영향력 확대. 유럽은 계속해서 중국과의 교역에 적극적이며 최근 중국의 화폐의 위상 상승에도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음.

 

2. 투자전략 : 앞으로 시장대응은 도이체방크 이슈로는 변동성 확대시 추가매수 기회로 삼고 있으며 우리나라 증시에 들어온 외국계 자금 포지션에 따라 1900~1950선을 매수접근 가격대로 보고있음. 현재 가격대에서는 투자자산 비중을 줄이거나 헷지대응 필요가 있으며 하락시 투자자산 비중을 확대하고자 함.

 

2016.09.27 압구정돌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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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내왕김순실 인내왕김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