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은 지루한 횡보 및 하락장이 이어져 매매가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더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제조업위주의 산업구조하에서 기술력과 노동생산성 그리고 생산비 모두 일본과 중국에 경쟁력을 빼앗겼고 외국인 투자자금이 동남아로 향하고 있어 유동성마저 잃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수출의 감소로 나타나고 있으며, 국민소득이 줄어든다면 지나친 부동산 투자와 대출로 인한 이자비용으로 구매력을 상실하여 시장까지 축소될 것입니다. 게다가 양극화와 계층화까지 고착화 되고 있어 고급단지와 학군을 이루는 부동산의 가격은 오르고 그 외의 부동산은 하락세에 있는 디커플링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해외여행에 따른 적자폭 또한 증가하고 있어 국민 스스로의 경제 어려움에 대한 자각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정부정책적으로도 위험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남한의 자생적 경기회복이 불가능해보여 통일을 갈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라 친중정책을 펼쳤으나 국제경제에서 중국의 침체론이 힘을 얻음에 따라 헤지펀드들은 위안화 하락에 배팅하고 있으며 원자재 가격은 인도나 동남아, 아프리카와 같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없는 한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친중정책은 실패로 돌아갔으며, 불가피하게 친미를 위하여 싸드를 배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미 양국가의 신뢰를 잃는 모습입니다. 또한 인구구조와 구매력의 변화에 따라 지역별로 다르겠지만 대부분 부동산 가격의 하락이 자명하기에 신규대출을 관리하고자 하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나라 유동성을 감소시킬 것이며 미국의 점진적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금리를 인하해야함에 따라 외국계 유입 유동성 또한 감소시킬 것일 것입니다.

 

내부적 / 외부적 그리고 경제적 / 정치적 상황이 모두 증시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면 슈팅이 나올 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면 IT, 제조, 기술산업, 건설 보다는 서비스, 컨텐츠, 미래의 희망을 먹는 업종, 해악업종이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 위주 그리고 단기적 테마주가 관심을 받을 것입니다. 2016년은 하락장이 예상됨으로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무리한 배팅보다는 단기적인 매매가 유효할 것입니다.

Posted by 인내왕김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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