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종목학습 2017.07.05 00:15

1) 이노와이어리스의 물적분할? 무슨 의미?

 

2017년 6월 1일자로 스몰셀 사업 부문을 단순물적 분할하여 신설회사 설립했습니다.

 

공시내용에는 대주주 지분변동 상황 : 없음 / 주식매수청구건 행사 : 없음 / '채권자보호에 관한 사항 : 없음... 등등 다른 변동사항 없이 신주배정 등에 관한 사항 : 단순분할 신설회사가 설립시에 발행하는 주식의 총수는 분할되는 회사에 100%배정함' 입니다...

 

별 다른 특이사항 없이 신설회사 <큐셀네트웍스>는 이노와이어리스의 100% 자회사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분할했을까요? 스몰셀 사업은 5G에서 중요한 사업부문이면서, 이노와이어리스가 영위하는 사업중에서도 눈여겨 보는 사업입니다. 왜냐하면 5G는 고주파수대를 사용하기 때문에 스몰셀의 필요성이 증대될것이고 IoT등 무선사물연결에도 스몰셀은 필요합니다.

 

유망한 사업부문만을 분할 했다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성장시켜보겠다는 의미인지? 혹은 재산의 분배를 소액주주와 나누지 않겠다는 의미인지...

 

예상이유1) 잠재적 투자자가 다른 사업부문이 아닌 스몰셀에만 투자를 하겠다고 결정했기때문?

예상이유2) 소액주주와 버는 돈을 나누지 않기 위해서?

 

어떤 이유에서건... 큐셀네트웍스의 향후 3자배정 유상증자가 누구에게 이루어지는지를 유의깊게 봐야겠습니다.

 

2) 인적분할과 물적분할 차이

  - 물적분할 : 회사를 가로로 쪼개는 방식으로 존속회사가 신설회사를 100% 자회사로 거느리게 되는 구조, 주주들은 종전과 다름없는 지분가치를 누릴 수 있으며 분할된 회사의 등록세와 취득세가 면세되고 법인세와 특별부가세 부과도 일정기간 연기된다. 물적분할로 기업이 새로 생길 때는 기존 주주들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다.

 

  - 인적분할 : 회사를 가로로 쪼개는 방식으로 존속회사와 신설회사가 수평적으로 나란히 배치된다, 쪼개지는 기존회사의 주주는 신설 존속회사 지분을 모두 확보한다. 주주가 사업회사 주식을 투자회사 주식으로 교환,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기업들이 선호한다.

 

  - 물적분할, 인적분할 차이 : 신설법인의 주식의 소유권이 '기존회사의 주주'와 '기존회사' 중 누구에게 주어지느냐에 달려있다.

 

3) 다시 이론을 배우고... 이노와이어리스로 돌아와서...

  - 만약 유망한 신설회사 큐셀네트웍스를 매각한다면? - 이노와이어리스에는 악재가 될 것으로 판단

  - 신설회사 큐셀네트웍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성공한다면? - 회사 가치에는 긍정적일 것이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제3자가 대주주 혹은 그 관계자라면 소액주주를 무시하는 처사로... 회사 신뢰도에는 부정적으로 판단, 그렇지 않고 완전 제3자의 투자라면 기존 소액주주의 주권 희석 없이 자회사의 외형성장이 이루어 질 수 있으므로 역시나 호재로 판단할 수 있음.

 

4) 인적분할하면 주가는 어떻게 움직일까?

  - 인적분할 공시를 잘살펴보고 수익가치를 반영하지 않고 순자산 가치로만 분할을 진행한다면, 분할 후 돈을 잘 버는 회사의 주가는 올라가고 돈을 못버는 회사의 주가는 내려가야 정상(수익가치를 시장에서 다시 반영하기 때문에...)

  - 최근 AP시스템, 매일유업, 현대중공업 등의 분할 사례가 있으며 KCC는 향후 분할 가능성에 주가가 움직이고 있음.

 

posted by 인내왕김순실 인내왕김순실